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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애린 조회 406회 작성일 24-05-20 11:36

본문

고향홈을 통해 만난 언니 동생들이 

산행을 가거나 밥을 먹거나 

일 년에 한 번은 꼭 만났는데, 

하나의 공통점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것이다. 


누가 먼저 보라색을 꺼냈는지 

정말 우리가 보라색을 좋아하는지 

확실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어쩌다보니 우리는 보라돌이가 되었다. 


“시스 우리 보라색 옷 입고 만날까?" 

“성~저는 그냥 보라색 우산 들고 갈게요” 

“미리내 언니 보라색 옷 입고 오세요” 

“에잉~우리 동네라 알아보는 사람 많으니까, 

연두모자 쓰고 갈래~“ 


향기언니랑 망끄미 언니께는 

차마 그 말을 전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큰 샘 언니께서 

초대에 응해 주셔서 너무 설레었다. 


고향 언니들께

많은 걸 배우고 느끼는데

보라돌이라서 가장 좋은 점은 

어떤 말을 하고 들어도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것이다.


맨날 쑥 캐러 다니시더니 

기어이 쑥떡 해와서 감동을 

맛보게 해 주신 향기님 


아무리 바빠도 보라도리는 만나야 

즐겁다며 웃음을 잔뜩 풀어주신 망끄미님 


그린의 멋은 이런 거라는 미적감각에다가 

스쳐간 많은 부분 복제 가능한 미리내님 


고지에 계시면서도 겸손이 가득해서 

머문 곳마다 맑은 샘물이 흐른 큰샘님 


항상 방긋 미소와 귀염을 겸비해 

우리 모두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아시스님 


우리 사랑 너무 진해도 조금만 봐주세요 

우리 고향홈의 소중한 인연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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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은숙</span>님의 댓글

김은숙 작성일

~휘리릭 근무중에 왔다가요^^♡

보라돌이 추가 할수 밖에 없스요 ㅎ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향기님께 보라 말씀 

안 드린것 같은데

보라신발 놀라워요~

우리 사진 너무 예쁘다고

언니들한테 혼날 것 같으니까

난 보라 장미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 작성일

나뭇 그늘 올라 와 내려다 보며

한 참을 찾아도 아니보여

전화하게 하시더니

그 사이 요러고 계셨군.

그대들이 진정한 엉뚱 발랄 보라돌이들 맞구만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ㅎㅎ

안개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보라돌이 멋지시네요

고향홈에서 선후배로 만나 이렇게 멋진 만남을 갖으시고

즐거운 한때를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셔서 뜻 깊은 날이였겠네요.

사진으로 뵈어도 무척이나 반갑네요

다음엔 얼굴과 얼굴을 대하는날을 기대 할게요.

사진도 작품이예요

사진속 보라돌이 넘 넘 예뻐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안개언니 왔음 더 좋았을텐데

나중에 안개언니 예쁜 얼굴 

많이 찍어드릴게요~^^



 

<span class="guest">안개</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안개 작성일

와~우

애린님 고맙고 기대 됩니다.

보라돌이 사이에 낑길라믄

보라돌이를 하나쯤 맹글어야 할것 같네요. ㅎㅎ

다음번엔 감나무님이랑 동행하믄 잼 날것 같아요


<span class="guest">남사</span>님의 댓글

남사 작성일

다들 사이좋게 어울려 지내니 정말 보기 좋네요

보라돌이 들의 행진...

환하게 웃는 모습에 그 동안의 행복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좋은 인연 쭉 이어가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안도로 가던 여객선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저 태양이 바다에서 떠오르기는

너무 순식간의 일이지요

많은 일들이 순식간에 오고 갔습니다.

멋진 일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난생 첨 보는 일출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작성일

금오홈을 통하여서 사랑스러운 후배님들을 알게 되었고,

어릴적에 지내왔던 일들은 하나 같이 공감되는 부분이라서

언제 어디에서 만나든지 참 반갑고 좋은거 같아요~^^

내 어릴적에 밭 언덕에 피어 있는 아주 작은 보라제비꽃을 참 좋아해서인지

어느 새 나도 모르게 보라가 좋아진거 같아요~ㅎㅎ

애린님이 보라색 얘기 안하셔도 운동화,장갑,머플러가 자연스레 보라색으로

갖추어져 있었네요~^^

울 아우님들 늘 사랑합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아...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저도 어린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제비꽃 잊지 못합니다.

저는 연보라 연두 좋아합니다.

미리내 언니 연두 모자 부러웠어요 ㅎㅎ

언니가 있어 참 좋아요~♡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독거어르신 반찬 만들 거

시장 봐서 다듬고  준비하고

담을 그릇 세척 소독하여 말리고

아침 9시20분에 가서 지금 집 도착하여 눕습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라 좀 힘들었는데~

 보라돌이들의  환한 모습들이

그 새 공개 되고 말았군요.

그대들 때문에 참 행복합니다.


오늘 수고하시는 봉사팀 13분께 

제가 음료 만들어 대접한 사진 올립니당^


오아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와~우

감자 포근하게 삶았네요^^

색감이 마시기전에 나 이뽀요 이러고

 끌어당기네요^^

블루베리 스무디에 비법도 알았고ㅎ


좋은일 하시네요~~~^^♡

건강 챙겨 가시면서 살살 하셔요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그건 비밀 ^^

비법 공개 아니되므니다.




길이 좋아 신발을 벗어들었더니

이상한 사람 보듯 놀라워하던 망끄미 언냐~~

나중 보니 따라 벗어들고

열심히 걸어 오심 ㅋ~~

저 운동화 색을 자세히 보셔야 함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저 윗 사진은

망끄미님 휴대폰으로 

꽃사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방법 

보여드리는 중인데

순간 포착을 하셨네요 ㅎ

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한 시간도 허투로 쓰지 않고 봉사하는일에 열심이신 

울 미리내님~~토닥토닥 입니다~^^

잘 삶아진 감자에 군침이 돕니다~ㅎㅎ

시원한 음료수도 맛나겠네요~~

화요일마다 카페 봉사 있다했으니 언제 한번 가야겠네요~~^^

활짝 웃는 모습이 젤 이쁘네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미리내님 솜씨가 

저 아름다운 빛과 향기와 

맛으로 거듭났습니다.

아무리 아까워도

그 상큼한 맛 벌써 그리워요♡


<span class="guest">콩심이</span>님의 댓글의 댓글

콩심이 작성일

와 우~~

보라색 쥬스!

시원하게 한번 마시고 싶어요~

행복해 보입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언제 오믄 모실게요

넘 진솔한 맛

느낄 거에요 ㅎㅎ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9월 드뎌 이뿐 모습 뵐 수 있겠네요 바로 가시지 말고 몇일 유하다 가심 사진이 아닌 실물을 접하게 하겠습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미리내님 10월 이에요 ㅎ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 작성일

콩심이님 조카 시집가는 날?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아 깜박했네요 ㅎ

오늘 신경 쓸 때가 너무 많아서

생각이 육체 이탈했음다.

<span class="guest">큰샘</span>님의 댓글

큰샘 작성일

와ㅡ우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설래어서 순간순간 수줍은 소녀처럼

혼자 실실 웃으며 지난시간

드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됐고 

참으로 행복했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언니들의 큰사랑  예쁜 동생들의 배려와희생

친구와의  멋진동행 무지무지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그 행복으로 피곤한줄 모르고

종일즐거웠네요.사랑합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큰샘님 오셔서

제 안은 기쁨으로 넘칩니다

너무 좋아요~♡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큰샘 오니 너무 좋았어요

안개도 감나무랑 온다하고

겁나 좋다 잉

<span class="guest">망끼미</span>님의 댓글

망끼미 작성일

너무 행복했습니다

공갈아니고 진짜로 사랑스럽고 이쁜동생이랑 

너무즐거웠어요

9월에 축복이있는날에 건강잘챙기면서 그때

만나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공갈 ㅎㅎ

아...진짜 오랜만에 듣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드신 망끄미님 보며

각성합니다

늘 지금처럼 환하게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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