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화단에 상추 모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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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향기 조회 319회 작성일 24-04-17 00:28본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아침마다 대야미로 출근하셔서
그 예쁘던 초록이들 가꾸셨는데
그 후 아까운 손길 어떻게 하고 계시나 궁금했어요.
역시나 향기언니세요.
겨우내 깡마른 흙을 밀치고 오른 싹들에게서
반짝반짝 윤이나는 초록이들 속에서
언니의 소녀 감성은 마르지 않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산에서 들에서 초록이들이 저를 부르네요~^^
오늘은 날이 덥네요~엊그제 비가 온 뒤라서
쑥국 끓여먹기 좋을 쑥들이 지천이네요~
시간되면 오셔서 같이 뜯으면 좋으련만 늘 바쁘시니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제가 얼마나 쑥을 잘못 캐는지 들키고 싶고
쑥떡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들키고 싶은데
자주 뚝 떨어지는 기운 때문에
다른 노선으로 교차하지 못하고 있네요
아무리 그래도 내일은 잠깐 볕을 쐬며
지는 연두를 담아보려고요.
그늘을 껴안기에 세상이 너무 눈부셔요
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네~~그러셔요~연두 가기전에 내일은 연두랑 친하게 노세요~^^
쑥이 조금 더 자라면 쑥덕은 이곳에서는 못하고 쑥개떡이나
어찌 해보도록 해야겠어요~작년에는 방아간에서 쑥찰떡을
해서 먹은거같아요~~^^
저는 내일은 지인들과 소래포구에 다녀올거 같아요~회를 먹어볼까하고요~ㅎㅎ
안개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긍께요^^
저는 저런 사랑스럽고 먹음직 스러운 것들을 볼 줄만 알지
키울 줄을 모르는데
정~ 말 부럽기만 합니다.
어쩜 저리도 부지런들 하시는지
상추가 자라 삼겹살 한쌈 하실때 사진 또 올려 주세요
군침이라도 맘껏 흘러보게요~
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안개님~~식물들도 주인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가 봅니다 .자주 보아주고 물도주고
그래야 잘 자라는거 같아요~^^
오늘 쑥 뜯으러 가는길에 어느 주택 담장 너머로
흰 모란이 피어있드라구요~작년에도 예쁘게 피어서
씨앗을 받으려 햇는데 놓쳤어요~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어머나~~셜 우유닷~~!!
쑥으로 부침개 당연히 부쳐 먹어야지요~~ㅎㅎ
셜우유와 궁합이 딱 맞겠네요~~맛나게 드세요~~^^
나중에 상추가 자라면 오셔요~삼겹살도 꾸묵고요~~
<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오마이갓 ~
여기가 옥상??
대단하십니다.
저 많은 흙을 어떻게
금오도의 뚝심으로 일군 텃밭
만점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겠네요
맛나게 드세요.
<span class="guest">향기</span>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솔향채님~처음부터 옥상에 화단이
꾸며져 있었답니다~ㅎ
풀로 가득찼었는데 어느 해 인가부터
풀을 없애고 상추를 심기 시작했답니다~
금오도의 여인들은 모든분들이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span class="guest">산수</span>님의 댓글
산수 작성일
백합순 밑에 하얀 민들레꽃 토종 맞지요?
흰 민들래가 노란꽃보다 훨씬 약성이 좋다 하더군요.
사진의 옥상밭 너무 좋습니다.
도심속 옥상에다 이토록 멋진 야채밭을 일구시는 향기님
참 부지런하고 순박하신 분이구나 생각듭니다.
<span class="guest">향기</span>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산수님~맞습니다.흰민들레 심지는 않았는데
매년 그 자리에서 피더니 올해는 백합 밑에
새로운 민들레가족이 피어났답니다~ㅎㅎ
주말에는 고추모종 사다가 화분에 심었으니
반찬할때 하나씩 따다가 쓸수 있을거 같네요~ㅎ
나중에 오이 열리면 보여드려야겠습니다~^^